취향껏 골라먹는 바질페스토 리조또와 로제 리조또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리조또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음식, '바질페스토 리조또'를 소개드리면서, 동시에 바질향은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므로 역시나 인기가 많은 '로제 리조또'도 함께 소개드리겠습니다.
바질페스토 리조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준비하기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하는 것을 기준으로 재료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바질페스토를 준비해 주시고, 밥 대략 1 공기(저는 이미 지어둔 밥을 이용해 요리를 할 건데, 생쌀을 준비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양파 1/4개, 다진 마늘, 올리브유, 우유 100ml, 생크림 150ml, 버터, 소금, 후추, 새우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새우 바질리조또를 요리 해보려 하지만, 해산물 대신 기호에 맞게 햄, 소고기 등을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바질페스토 리조또 만들기
먼저 밥을 준비해 둘 건데, 이미 지어진 밥이라면 상관없지만 생쌀을 준비해 주신 경우 대략 20-25분 정도 미리 물에 불려 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지어진 밥으로 요리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준비해 둔 양파를 잘게 썰어 주신 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러주고 잘게 썬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 후 손질된 새우와 버터를 넣고 마저 볶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잘 저어준 후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 바질페스토를 대략 1-2스푼을 넣고 살짝 저어준 후, 준비해 둔 밥을 넣고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 취향대로 간을 맞춰주면 조리가 끝납니다. 이후 접시에 옮겨 담아 플레이팅을 해주면 맛있는 바질페스토 리조또가 완성됩니다. 평소에 바질향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간편한 조리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질향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므로 로제 소스를 이용한 리조또도 아래에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제 리조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준비하기
바질페스토 리조또와 재료는 큰 차이는 없으나, 이번에는 새우 대신 베이컨과 소고기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간편한 요리를 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진 밥을 이용해 조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밥 대략 1공기 정도 준비해주시고, 양파 1/4개, 다진마늘, 올리브유, 우유100ml, 생크림 150ml, 토마토 소스, 버터, 소금, 후추, 베이컨 대략 2-3줄, 파마산 치즈가루, 소고기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로제 리조또 만들기
우선 준비해 둔 양파를 잘게 썰어주고, 베이컨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 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러준 후 썰어둔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그 후 버터를 넣고 베이컨도 함께 넣어 익혀줍니다. 그다음으로 로제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프라이팬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주시고, 준비해 둔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 이때 토마토 페이스트를 추가로 넣어주게 되면 더욱 감칠맛 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넣은 소스들을 타지 않게 중불에서 잘 저은 후, 준비해둔 밥을 넣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눌러붙지 않게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다른 프라이팬에는 준비해둔 소고기를 구워보겠습니다. 소고기는 로제파스타를 완성한 후, 위에 올려 곁들여 먹어볼까 합니다. 소고기는 익힌 후 너무 오래 두면 질겨지기 때문에 익은 직후 함께 플레이팅 하기 위해서 요리가 마쳐갈 때쯤 구워주시면 됩니다. 소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다시 로제 리조또가 완성되가는 프라이팬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며 마무리를 해줍니다. 완성된 리조또를 예쁜 접시에 옮겨 담은 후, 파마산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위쪽으로 익혀둔 소고기를 올려 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있는 로제 리조또가 완성됩니다. 로제 리조또와 바질페스토 리조또는 기본적인 재료들이 거의 비슷해서 우유, 생크림, 기타 기본 재료들만 준비가 되어 있다면 소스는 골라서 취향껏 요리해드시기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리조또는 연말, 크리스마스 홈파티라던지 집들이, 아이들 간식, 맥주 안주 등등 다양하게 즐기기에 인기가 좋은 음식이므로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