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요리 크림파스타 소개
파스타 중 크림파스타는 특유의 꾸덕한 맛과 크림의 맛으로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조리하기에도 간편한 편이라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아이들 간식을 해줄 수도 있고, 연말 홈파티, 집들이 음식에도 내놓기에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그중 오늘은 크림파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새우, 베이컨 등의 재료들 중 베이컨을 이용한 크림파스타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베이컨 크림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준비하기
스파게티면(파스타 면은 워낙 다양하니 취향껏 골라 주시면 되는데, 저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스파게티면을 준비해 두었습니다.)과 베이컨 3~4줄, 양파 1/4~2/4개(양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절반 가량 넣어두셔도 맛있답니다), 마늘,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가루(꾸덕한 파스타를 원할 경우 여러 치즈 종류 중 취향에 따라 준비해 줍니다), 소금, 후추, 동물성 생크림, 우유를 기본적으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버섯을 넣고 싶은 경우 양송이버섯 등도 함께 준비해 주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오레가노나 후추로 요리를 마친 후 뿌려주시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므로 준비를 해줍니다.
본격적으로 맛있는 크림파스타 요리하기
우선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작게 자르면 베이컨의 맛이 잘 안느껴져서 큼직하게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늘도 너무 얇게 썰면 탈 수 있으므로, 두툼한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혹시 베이컨 대신해서 새우를 넣고 싶으시다면 칵테일 새우처럼 조그마한 크기의 새우를 넣으면 간도 잘 배고 조리하기에 편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면을 삶을 물을 끓여주시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맞춰주고, 준비해 둔 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면을 우선 한번 삶고 그 후에 팬에서 다시 한번 익힐 테니 너무 푹 익히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렇게 면이 끓을 동안 만들어둔 기본 재료들로 팬에서 요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올리브유를 서너바퀴 돌려준 후 잘라둔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이때 타지 않도록 잘 볶아줍니다. 그 후 썰어둔 양파를 넣고 마늘과 함께 볶아줍니다. 이후 베이컨을 넣어주고 마저 또 볶아주도록 합니다. 이제 볶은 재료들에 크림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완성을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림파스타의 맛은 소스 맛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꾸덕해 버리면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게 되고, 또 너무 묽으면 크림파스타의 느낌이 전혀 나질 않게 됩니다. 우선 준비한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게 되면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크림파스타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팬에서 소스가 끓으면 삶아두었던 면을 꺼내 넣어주고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이때 휘적휘적 저어주어야 면에 소스가 잘 스며들게 됩니다. 이때 소금을 약간씩 뿌려가며 간을 맞춰도 좋고, 물도 약간씩 넣어주며 먹기 좋은 알맞은 농도에 맞춰줍니다. 이때 저어가며 익힐 때 점점 소스가 꾸덕해지면서 농도가 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음식을 바로 먹지 않고 누군가를 잠시 기다린다거나 할 때에는 아주 살짝은 묽게 해 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크림파스타가 식으면서 조금 더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다 익혔으면 예쁜 접시에 면을 담아주고, 베이컨 등의 재료들을 위해 얹어주며 마무리 준비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취향껏 준비해 두었던 후추, 오레가노 등을 뿌려 주면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가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생크림 외에 몇 가지 재료들만 준비를 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파스타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특히나 크림파스타는 생크림으로 만들어서인지, 유난히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 방학 때, 주말에 재료 손질을 하며 요리 설명도 해주고 맛있는 파스타까지 만들어둔다면 좋은 추억도 될 것 같습니다.